인간은 지구의 모든 것이 우리의 것이라 착각하면서 오랜 기간 살아왔습니다. 그 결과 환경 파괴, 공해, 오염, 기후위기 까지... 인간은 지구가 보는 입장에서 가장 골치 거리가 된 것 같습니다. 갯벌을 파괴하고, 또 그곳에 신공항을 짓는 다고 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반복되지 않게 저항해 봅시다.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1만인 서명
2022년 6월 30일 국토교통부 장관은 군산공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만금국제공항(새만금신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 사업은 기후시스템과 생물다양성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갯벌을 복원해도 모자랄 판에,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수많은 생물종들을 부양하는 귀한 갯벌과 염습지를 없애고 기후붕괴와 대절멸을 가속하는 범죄입니다. 반드시 보존해야 하는 새만금 만경수역에 남은 마지막 생명의 터전이자 전지구적 멸종위기종들을 비롯한 철새들의 핵심 기착지인 8천년 갯벌을 활주로로 뒤덮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 생태계를 훼손하는 생태학살입니다.
게다가 미군의 대중국 전쟁기지인 군산공항 확장으로 직결됨으로써 미국-중국-대만의 군사적 긴장 속에 한반도를 전쟁위협으로 내몰며, 국가안보와 자주권을 외면하는 위험천만한 사업입니다. 또한 수라갯벌 바로 옆의 군산공항을 비롯하여 각 지역마다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공항이 10개나 운영중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과 무관한 또 하나의 유령공항을 건설하는 일은 민중의 피와 땀을 토건자본에 갖다바치는 심각한 세금착취입니다.
이는 헌법에서 정한 "국가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책무와 기후위기대응 및 환경·생태법률 등을 위배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현세대와 후세대의 환경권 및 자연의 권리를 유린하는 행위입니다. 이에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국민소송인단 1,308인을 모집하고 2022년 9월 28일, 녹색법률센터 변호사들을 법률대리인으로 하여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을 시작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기본계획 취소를 촉구하는 1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서명결과를 재판부와 정치권에 제출하고자 합니다. 새만금신공항 사업에 반대하는 수많은 민중들과 자신을 대변할 수 없는 수라갯벌 생명들의 엄중한 목소리를 전달할 것입니다.
지역균형발전과 민간국제공항이라는 허구로 위장하여 미군에게 전쟁활주로를 만들어주는 사업에 민중의 혈세를 착취하는 정신 나간 정부를 가만히 앉아서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국책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기후붕괴와 생태학살 범죄를 저지르는 정부의 죄를 따져 물어야 합니다.
오로지 자본가와 미군의 이득을 위해 새만금에 남은 마지막 갯벌마저 모조리 빼앗으려는 폭력과 야만에 맞서 주십시오. 부디 수라갯벌에 남아있는 미안한 목숨들과 소중한 평화를 지켜낼 수 있도록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1만인 서명운동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서명 참여하기
2022년 6월 30일 국토교통부 장관은 군산공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만금국제공항(새만금신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 사업은 기후시스템과 생물다양성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갯벌을 복원해도 모자랄 판에,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수많은 생물종들을 부양하는 귀한 갯벌과 염습지를 없애고 기후붕괴와 대절멸을 가속하는 범죄입니다. 반드시 보존해야 하는 새만금 만경수역에 남은 마지막 생명의 터전이자 전지구적 멸종위기종들을 비롯한 철새들의 핵심 기착지인 8천년 갯벌을 활주로로 뒤덮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 생태계를 훼손하는 생태학살입니다.
게다가 미군의 대중국 전쟁기지인 군산공항 확장으로 직결됨으로써 미국-중국-대만의 군사적 긴장 속에 한반도를 전쟁위협으로 내몰며, 국가안보와 자주권을 외면하는 위험천만한 사업입니다. 또한 수라갯벌 바로 옆의 군산공항을 비롯하여 각 지역마다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공항이 10개나 운영중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과 무관한 또 하나의 유령공항을 건설하는 일은 민중의 피와 땀을 토건자본에 갖다바치는 심각한 세금착취입니다.
이는 헌법에서 정한 "국가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책무와 기후위기대응 및 환경·생태법률 등을 위배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현세대와 후세대의 환경권 및 자연의 권리를 유린하는 행위입니다. 이에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국민소송인단 1,308인을 모집하고 2022년 9월 28일, 녹색법률센터 변호사들을 법률대리인으로 하여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을 시작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기본계획 취소를 촉구하는 1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서명결과를 재판부와 정치권에 제출하고자 합니다. 새만금신공항 사업에 반대하는 수많은 민중들과 자신을 대변할 수 없는 수라갯벌 생명들의 엄중한 목소리를 전달할 것입니다.
지역균형발전과 민간국제공항이라는 허구로 위장하여 미군에게 전쟁활주로를 만들어주는 사업에 민중의 혈세를 착취하는 정신 나간 정부를 가만히 앉아서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국책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기후붕괴와 생태학살 범죄를 저지르는 정부의 죄를 따져 물어야 합니다.
오로지 자본가와 미군의 이득을 위해 새만금에 남은 마지막 갯벌마저 모조리 빼앗으려는 폭력과 야만에 맞서 주십시오. 부디 수라갯벌에 남아있는 미안한 목숨들과 소중한 평화를 지켜낼 수 있도록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1만인 서명운동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서명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