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질병이 될 수 있을까?

퐝AZ
2023-01-30
조회수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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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목해 본 기사 입니다.

[박건형의 디코드 2.0] 당뇨약이 노화까지 치료?.. 치열한 영생 묘약 개발 경쟁'

의학계와 생물학계에서는 텔로미어를 ‘분자시계’ 또는 ‘노화시계’라고 부릅니다. 블랙번 교수는 이 연구로 2009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노화 연구는 텔로미어 손상을 막는 방법을 찾는데 집중됐습니다.

기술전문 매체 와이어드는 최근 “2023년에 노화 정복에 대한 아이디어가 사람에게서 입증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과 연구소들이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노화 치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겁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 몸에 축적되는 ‘노화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인 ‘세놀리틱스(senolytics)’입니다.


노화는 지금까지 자연스러운 자연의 법칙(?)으로 인류에게 죽음에 대한 단호한 정의를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노화는 질병이 될 수 없는 영역이었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노화를 질병으로 규정하는 연구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질병은 곧 치료의 대상이고, 노화 역시 질병이므로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이겠죠. 


지금까지는 노화와 죽음에 대해서 인간이 극복 할 수 없는 영역이었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만약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이 영역이 극복이 가능할 여지를 보여준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두 가지 질문으로 당신의 선택을 가정해 봅니다.
Q. 당신 앞에 생명과학의 쾌거인 영생 묘약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Q. 100살 가까이 치열하게 살아 온 당신 앞에 수면 중에 편히 삶을 마감할 수 있는 약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노화와 관련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간들의 가치관을 어떻게 변화 시킬지 흥미롭습니다.


ESC 진행 (예정)행사 (참여하면 넓어지는 과학 이야기)


10월 11일(금)~13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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