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기]제4회 ESC 이공계 대학(원)생 네트워킹 데이 참가자 후기

노다해
2024-05-10

지난 토요일(5/4)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제4회 ESC 이공계 대학(원)생 네트워킹 데이가 열렸어요. 참가자들의 후기를 모아 전해드려요. 이번 네트워킹에는 ESC 회원들과 더불어 꿈꾸는과학과 대학원생노조, 과학커뮤니케이터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김정호(ESC 학생위원회 위원장)


김정호(ESC 학생위원회 위원장)

ESC 이공계 대학(원)생 네트워킹 데이가 벌써 4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특히 7분 전공 소개 시간은 자신의 연구를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도 7분 전공 소개를 발표하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신청자가 많아서 다른 분들께 기회를 양보했답니다. 또한 그 이후에 이어진 아이스브레이킹 시간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저녁식사 역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노다해(ESC 사무국)

이번 네트워킹에는 꿈꾸는과학의 동아리원들도 참여했어요. 꿈꾸는과학은 정재승 님이 만드신 과학 아이디어 공동체로, 매 주 모여 과학 독서 토론, 과학 아이디어 발표, 글쓰기 등 각종 과학 콘텐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작년 11월부터는 ESC가 헤이그라운드의 회의실을 꿈꾸는과학의 모임 장소로 후원하고 있어요. 지난 2월 학생위의 학술대회와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서 ESC와 꿈꾸는과학이 보다 가까워진 듯 해요. 꿈꾸는과학 동아리원들의 후기도 같이 전해드려요.



김유진(ESC 학생위원회)


박종빈(꿈꾸는과학)

학부생이어서 그런지 7분 전공소개는 조금 어려웠어요. 그밖에는 다양한 사람 만나서 이야기 나누어서 재미있었어요. 저녁을 먹고 갔더라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을텐데, 중간에 자리를 뜨게 되어 아쉬워요. 쉬는시간에는 <CODE>라는 책을 추천받았어요.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남승현(꿈꾸는과학)

다양한 전공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어렵기도 했어요. 그럼에도 다른 참석자들이 질문을 주고받는 것을 들으니 배울 점이 있었습니다. 각자 자기분야만 하기 바쁜데, 이런 활동을 통해서 서로 연구하는 분야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염다인(꿈꾸는과학)

ESC행사는 완전 처음 참석해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호기심이 가득한 상태로 참여하였습니다. 행사 초반에는 ESC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는데, ESC 팀원분들이 과학을 정말 애정하는 사람들이 모였다는걸 알게되고 관심이 ESC에 대한 흥미가 생겼던 거 같습니다. 2번째 순서로 진행했던 전공 7분소개 시간에서 나의 관심분야인 생물학의 특정분야를 전공하시고 계신분들의 얘기를 들을 때는 그 분야에 대해 정말 진심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많구나를 느끼고 저 또한 생물학 분야에 진심으로 열정을 가지고 임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얻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7분 전공 소개를 듣는 모습


노다해(ESC 사무국)

공공을 위한 과학기술인 포럼(FOSEP)과 지난 11월 국가 R&D 삭감, 붕괴하는 연구현장 공동심포지엄을 진행했지요. 그 때의 인연으로 지난 3월 FOSEP에서 R&D 수난시대, 연구자로 살아가기 토론회에 참석했어요. 당시 행사에서 대학원생노조의 이준영 님과 알게되었어요. 이번 네트워킹이 ESC를 소개하기 좋은 행사라는 생각에 참석을 권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어요.


이준영(대학원생노조)

ESC와 함께 하기를 고민하고 있는 연구자가 ESC에 입문하기에 적합한 행사였습니다. 각자의 연구를 7분간 소개하는 발표도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새로운 연구 분야를 접하고 배우기 어렵잖아요. 원자분자광물리학이 무엇인지, 연성응집물질이 무엇인지 잘 몰라도, 과학을 이해하는 과정과 과학자를 이해하는 과정이 맞닿는 순간 전문 용어들도 그렇게 어렵게 들리지만은 않았습니다. 사실 대부분 이해는 못했지만, 알아가는 중이라 생각해 보려고요.



김덕원(과학커뮤니케이터)


김덕원(과학커뮤니케이터)

ESC 이공계 대학(원)생 네트워킹 데이를 추천합니다!  7분 전공소개를 통해 발표 역량을 기르고 싶은 분,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 분들과 인맥을 만들고 싶은 분 등 누구에게나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훌륭한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실험을 통해 무언가 밝혀내고 증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본인의 연구 결과를 설명하여 이해시키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저는 그러기 위해 연구자들이 1차적으로 논문을 쓰고 학회에서 발표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본인의 연구결과를 통해 세상에 기여하고자 할 때 시민, 정치인, 경영인 등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본인의 연구 결과를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7분 전공소개에서는 기존에 학회보다 더 폭넓은 분야의 전공자 앞에서 발표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발표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초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전공자의 발표를 들으며, 시야가 넓어질 수 있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통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과 식사를 같이 하면서 보다 깊은 내용을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다음에  참여하실 여러분께 새로운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장소와 시간을 마련해주신 ESC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노다해(ESC 사무국)

김덕원 님의 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후기인 듯 해요. 김덕원 님은 박윤지 님과 같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페임랩에 참가하셨어요. 윤지님의 홍보로 이번 네트워킹에 참석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윤지님의 후기를 들어볼게요.


박윤지(ESC 학생위원회)

작년 겨울 처음으로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했다가 학생위원회의 활발함에 푹 빠져 바로 위원회에 가입했던 것이 엊그제 같네요. 학부에서도, 대학원에서도 학과 안에만 머무르다보면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어떤 연구를 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데, 네트워킹 데이는 이름처럼 그런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7분 전공 소개 뿐만 아니라 공식 행사가 종료된 후의 저녁 식사에서도요. 어떤 학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ESC 네트워킹 데이만의 특별한 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딱딱한 학회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챙기는 아이스브레이킹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이번에는 원경님께서 아이스 브레이킹을 준비해주셨는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익한 퀴즈들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네트워킹 데이에 오시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행사가 열릴 수 있는 것은 모두 언제나 열심히 서포트해주시는 ESC 사무국 덕분이기도 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항상 여러 기획을 함께 하는 우리 학생위원회 모두 사랑합니다!



상품인 레모나를 들고 신난 아이스브레이킹 1등 팀
(왼쪽부터 권기경 님, 한인석 님, 김덕원 님)


한인석(신규 후원회원)

우연한 계기로 이벤터스에서 찾게된 네트워킹 행사였어요! 성수까지 오는길은 조금 힘들었지만, 7분 전공 소개를 통해 내가 알지 못하던 분야의 식견을 넓혔어요. 또 관심분야였던 환경쪽 발표는 듣고난 후에 응용점을 찾게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참가자들의 3가지 TMI를 들었을때는 새삼 이공계만 모였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식사 및 2차를 가서 가볍게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더라구요. 너무 깊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분위기로 이어지는 행사 진행을 보며 ESC 후원회원 가입을 결심했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만남을 기대합니다. 


노다해(ESC 사무국)

한인석 님은 이수민(ESC 학생위원회) 님의 적극적인 권유가 ESC 회원으로 가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수민님 역시 작년 학생위원회의 네트워킹에서 ESC에 매료되어 회원으로 가입하셨다고 해요. 수민님의 후기도 한 번 들어볼게요.


이수민(ESC 학생위원회)

학생위의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세번째로 참여했어요. 딱 작년 이맘때 네트워킹 데이에서 ESC에 매료되어 바로 가입하게 되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7분 전공소개는 서로 다른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인 과학의 언어로 자신의 연구 분야를 소개하는 시간이자, 네트워킹 데이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발표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에서는 참가자들의 분야와 일상에 관련된 게임 덕분에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아이스브레이킹을 준비해주신 원경님과 정훈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후 네트워킹에서도 다양한 주제로 깊이 대화 나눠서 너무 좋았습니다.  출장 일정 때문에 참여 못할 뻔했는데 이번에 일찍 참여하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잘 준비해주신 사무국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권기경(ESC 학생회원)


노다해(ESC 사무국)

권기경 님의 후기로 네트워킹 후기를 마무리해보려고 해요. 권기경 님도 네트워킹을 계기로 ESC에 가입한 경우에요. 기후위기와 같은 문제에도 관심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앞으로 또 다른 ESC 행사에서도 뵙기를 기대하며


권기경(ESC 학생회원)

대학(원)생 네트워킹 행사에 올해로 두번째로 참가했네요. 자칫하면 한가지 연구분야에 매몰될 수 있는 학생입장에서 다양한 연구를 하시는 분들을 직접 뵙고, 또 그 연구분야도 서로 나눌 수 있기에 항상 기다려지는 행사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본인의 연구로써 세상에 기여하고 있구나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또 제 연구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어 참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주신 학생위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ESC 진행 (예정)행사 (참여하면 넓어지는 과학 이야기)


5월 25일(토) 15:00


5월 25일(토) 17:30


6월 2일(일) 15:00


6월 15일(토)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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