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ESC 기후위기 세미나 '기후를 위한 경제학' (05/27)

2023-04-19
조회수 906



주제: 기후를 위한 경제학

연사: 김병권 (기후경제와 디지털경제 정책연구자) 

2019~2022년까지 정의당 부설 정의정책 연구소장을 맡으면서 정의당의 기후정책과 그린경제, 디지털경제 정책 설계를 책임졌다. 학부는 화학을 전공했지만 대학원은 경제학 석사와 사회학 박사를 수료하여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을 두루 접할 기회를 얻었다. 민간 IT기업에서 10년 남짓 소프트웨어 기획과 개발, 사단법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으로 8년 동안 사회경제정책 설계, 서울시 혁신센터장과 협치자문관 책임을 맡아 혁신과 협치 현장에 참여하며, 사기업-시민사회–공공영역에서의 경험을 두루 갖췄다. 지은 책으로 『기후를 위한 경제학』『진보의 상상력』『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그린뉴딜』『사회적 상속』『사회혁신』 등 다수가 있다.


주최: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지구환경·에너지위원회  

일시: 2023년 05월 27(토) 오후 3시 ~ 6시 

장소: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6층 (C6-30)

참가비: 1만원


참가 신청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생태경제학의 다소 낯선 이론들을 쉽고 간결하게 요약해줄 뿐만 아니라 생태경제학 태동부터 최근까지 방대한 레퍼런스를 충실히 소개해주어서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생태경제학에 입문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상당히 절약해준다는 것이다.
-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기후위기가 모든 것을 바꾸어놓을 것이다. 유한한 지구에서 무한한 물적 성장을 더는 할 수 없기에…. 희망은 욕망으로 은폐되어 끝없이 성장해야 하는 지금 체계를 긍정하지 않고, 부수고 나가는 데서 열리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더 커지는 세상이 아니라 더 좋아지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까?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저자의 치열한 학습으로 이루어진 풍부한 내용에 감탄하게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읽은 책 중 내게 통찰력을 가장 크게 넓혀준 책이다.
- 조천호 (대기과학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

1.5℃ 이하 안정화도 탄소중립도 지금 상태라면 불가능하다.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싶을 때 우리는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기후위기 시대에 다른 경제학이 필요하다. 이 책은 지구 생태계와 인간 경제를 연결하고, 성장이 아니라 지구 한계 안에서 필요를 모색하며, 어떻게 좋은 사회를 만들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어떻게 구현할지는 우리의 몫이다. 저자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한다. 이 끝없는 질문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기후위기와 한국 사회를 걱정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고 싶은 책이다.
-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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