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과학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매드 사이언티스트 남궁석 박사가 알려주는 지극히 현실적인 과학자가 되는 방법!
2018년 초판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과학자가 되는 방법』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과학자는 현대 문명을 이루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직업군이다. 그런데 과학자가 하는 일은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사람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과학자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하면 과학자가 될 수 있는지, 과학자 되지 않으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놓았다.
변화하는 과학계, 업데이트된 정보
이번 『과학자가 되는 방법』 개정판에서는 초판 이후 변화한 과학계의 현실을 반영했다. 새로운 연구 분야의 등장, 연구 환경의 변화,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과학자의 역할 등 최신 동향을 담았다. 특히 AI와 빅데이터가 과학 연구에 미치는 영향, 국제 협력의 중요성 증대, 오픈 사이언스 운동의 확산 등 급변하는 과학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과학자들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고민에 대한 내용도 추가되어, 현대 과학자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고민을 다룬다.
과학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책은 학부를 거쳐 대학원(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가이드와 대학원 졸업 이후의 가능성(포스트닥, 연구책임자, 기업연구원, 다른 길)을 "현실적으로" 투사한다. 과학자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진로를 결정할 때 미래에 대한 윤곽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학과 공학은 지식의 최전선에 있는 학문인데, 과학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마치 무협지에서의 스승과 제자 같은 도제식 교육 시스템을 따른다. 이 말은 곧 어떤 연구책임자(=교수님)의 연구실에 들어가는지가 이후의 커리어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모두가 선망하는 연구책임자가 될 수 없으므로 중간에 누군가는 생각해 본 적 없었던 다른 길을 걸어야 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결국 『과학자가 되는 방법』에서 익혀야 할 최종 궁극기는 언제 어떻게 과학자를 그만두느냐일지도 모른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가 되는 길은 한번은 밟아볼 만큼 매력적이며, 그 과정에서 받은 훈련은 다른 길을 선택할 때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가?
누군가에게 과학자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지능지수(IQ)일까? 막힌 문제의 해답을 꿰뚫을 직관일까? 조금 더 현실적인 지표라면 과학 과목 평점일까? 모두 아니라고 잘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현대 과학자에게는 조금 결이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 한 분야에 집요하게 파고들면서도 지치지 않을 수 있는 끈기다. 끈기는 남들은 하찮게 여길지도 모르는 자신의 연구 분야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더 오래 유지된다. 큰 돈을 벌거나 큰 명성을 얻지 못하더라도, 답이 있는지 없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문제에 오랜시간 몰두해 그 답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과학자가 해야 할 일인 것이다. 의외로 우리는 이런 사람들과 비슷한 모습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오타쿠들이다. 그러니까 과학자는 자기 분야에 한해서는 오타쿠여야 한다.
과학자라는 직업의 매력
실제로 과학자는 의료인이나 법조인처럼 들인 공에 비해 경제적 보상이 큰 직업이 아니다. 그럼에도 과학자들은 쉽게 그 일을 포기하지 못한다. 과학자라는 직업은 다른 직업이 쉽게 제공하지 못하는 하나의 결정적인 장점을 제공한다.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의 비밀(극히 일부일지라도)을 세상에서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기회'다.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현실적 조언
저자 남궁석 박사는 여전히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과학에 대한 열정과 함께 냉철한 현실 인식을 강조한다. 과학자의 길이 결코 쉽지 않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 숨겨진 매력과 보람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개정판에서는 특히 젊은 과학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해 더욱 상세한 조언을 제공한다. 『과학자가 되는 방법』 개정판은 과학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과학자로서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이끌어낸다. 과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 특히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 책은 현실적이고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변화하는 과학계의 모습과 함께, 변하지 않는 과학자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수님들의 '숨은' 진로 상담 도구
초판 출간 이후 이 책은 많은 대학 교수들의 필수 소장 도서가 되었다. 학생들과의 진로 상담 시 일일이 설명하기 어려운 과학자의 삶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이 한 권의 책이 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러 대학의 교수 연구실 책장에 『과학자가 되는 방법』이 다량 꽂혀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많은 교수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건네주며 "이걸 읽어보고 다시 얘기하자"고 말했다는 일화는 이 책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과학책을 읽기 전에 먼저 읽으면 좋은 책
이 책은 과학자의 인생을 간결하게 조망해주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과학책에 깊게 빠져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먼저 읽어 보시라. 과학자의 삶을 이해한다면 과학책의 밀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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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회원책출판
한 사람의 과학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매드 사이언티스트 남궁석 박사가 알려주는 지극히 현실적인 과학자가 되는 방법!
2018년 초판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과학자가 되는 방법』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과학자는 현대 문명을 이루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직업군이다. 그런데 과학자가 하는 일은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사람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과학자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하면 과학자가 될 수 있는지, 과학자 되지 않으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놓았다.
변화하는 과학계, 업데이트된 정보
이번 『과학자가 되는 방법』 개정판에서는 초판 이후 변화한 과학계의 현실을 반영했다. 새로운 연구 분야의 등장, 연구 환경의 변화,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과학자의 역할 등 최신 동향을 담았다. 특히 AI와 빅데이터가 과학 연구에 미치는 영향, 국제 협력의 중요성 증대, 오픈 사이언스 운동의 확산 등 급변하는 과학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과학자들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고민에 대한 내용도 추가되어, 현대 과학자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고민을 다룬다.
과학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책은 학부를 거쳐 대학원(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가이드와 대학원 졸업 이후의 가능성(포스트닥, 연구책임자, 기업연구원, 다른 길)을 "현실적으로" 투사한다. 과학자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진로를 결정할 때 미래에 대한 윤곽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학과 공학은 지식의 최전선에 있는 학문인데, 과학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마치 무협지에서의 스승과 제자 같은 도제식 교육 시스템을 따른다. 이 말은 곧 어떤 연구책임자(=교수님)의 연구실에 들어가는지가 이후의 커리어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모두가 선망하는 연구책임자가 될 수 없으므로 중간에 누군가는 생각해 본 적 없었던 다른 길을 걸어야 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결국 『과학자가 되는 방법』에서 익혀야 할 최종 궁극기는 언제 어떻게 과학자를 그만두느냐일지도 모른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가 되는 길은 한번은 밟아볼 만큼 매력적이며, 그 과정에서 받은 훈련은 다른 길을 선택할 때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가?
누군가에게 과학자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지능지수(IQ)일까? 막힌 문제의 해답을 꿰뚫을 직관일까? 조금 더 현실적인 지표라면 과학 과목 평점일까? 모두 아니라고 잘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현대 과학자에게는 조금 결이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 한 분야에 집요하게 파고들면서도 지치지 않을 수 있는 끈기다. 끈기는 남들은 하찮게 여길지도 모르는 자신의 연구 분야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더 오래 유지된다. 큰 돈을 벌거나 큰 명성을 얻지 못하더라도, 답이 있는지 없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문제에 오랜시간 몰두해 그 답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과학자가 해야 할 일인 것이다. 의외로 우리는 이런 사람들과 비슷한 모습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오타쿠들이다. 그러니까 과학자는 자기 분야에 한해서는 오타쿠여야 한다.
과학자라는 직업의 매력
실제로 과학자는 의료인이나 법조인처럼 들인 공에 비해 경제적 보상이 큰 직업이 아니다. 그럼에도 과학자들은 쉽게 그 일을 포기하지 못한다. 과학자라는 직업은 다른 직업이 쉽게 제공하지 못하는 하나의 결정적인 장점을 제공한다.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의 비밀(극히 일부일지라도)을 세상에서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기회'다.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현실적 조언
저자 남궁석 박사는 여전히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과학에 대한 열정과 함께 냉철한 현실 인식을 강조한다. 과학자의 길이 결코 쉽지 않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 숨겨진 매력과 보람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개정판에서는 특히 젊은 과학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해 더욱 상세한 조언을 제공한다. 『과학자가 되는 방법』 개정판은 과학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과학자로서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이끌어낸다. 과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 특히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 책은 현실적이고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변화하는 과학계의 모습과 함께, 변하지 않는 과학자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수님들의 '숨은' 진로 상담 도구
초판 출간 이후 이 책은 많은 대학 교수들의 필수 소장 도서가 되었다. 학생들과의 진로 상담 시 일일이 설명하기 어려운 과학자의 삶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이 한 권의 책이 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러 대학의 교수 연구실 책장에 『과학자가 되는 방법』이 다량 꽂혀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많은 교수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건네주며 "이걸 읽어보고 다시 얘기하자"고 말했다는 일화는 이 책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과학책을 읽기 전에 먼저 읽으면 좋은 책
이 책은 과학자의 인생을 간결하게 조망해주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과학책에 깊게 빠져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먼저 읽어 보시라. 과학자의 삶을 이해한다면 과학책의 밀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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